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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관련 정보

임산부 허리통증

by Bomeee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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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는 입덧으로 고생하다가 임신 중기가 되고나면, 허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며 잠자리가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허리 통증이 없던 여성들도 임신요통을 흔히 경험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니 스트레칭을 해주는 방법 이외엔 달리 방법이 없긴 합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를 이겨내는 기간이기 때문에 '임산부 배려석' 등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뇌피셜)

임신을 하게 되는 동안 자궁도 커지고 체중도 증가하는데 이로인해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긴장을 하게되어 내분비의 변화 또한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전반적으로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임신요통(허리통증) 원인

보통 임신 초중기부터 개월수가 늘어남에 따라 더 자주 발생하며, 이는 보통 호르몬 변화가 관련이 되어 있어요. 

분만할 것을 대비하여 몸에서는 사실 출산을 돕기위해 '릴렉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기 때문입니다.

또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 내 혈관을 압박시키며 이로 인해 하부의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며 그로 인해 허리 주변의 신경조직과 척추에 저산소증을 초래함으로써 통증을 더욱 완화시키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점점 증가하는 체중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임산부들이 보통 허리를 뒤로 젖히려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는 허리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힘 또한 허리 통증을 유발해요

자세의 변화에 따라 역학적 부담이 있을 지라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데, 임신 전 체중이 많이 나갔던 사람에겐 더욱 심한 통증이 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임신 중기~말기엔 자다가 기지개를 피면 배가 뭉치는 경험을 하고 자다가 쥐가 잘 나기도 하며, 무릎이 시린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시기 입니다.

그러나 간혹 허리통증 외, 하추감(태아가 아래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면 이는 임신요복통이 의심되는 상황이고 유산전조증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때 치료를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유산이 될수 도 있기 때문이죠.

임신 허리 통증은 똑바로 누워있는 자세일 때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기때문에 흔히 권하는 왼쪽으로 눕는 자세를 권고하며

평소 체력단련을 통해 전신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근력운동을 포함한 전신 유산소 운동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요통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통증(요통) 예방 및 치료법 

보통 임신으로 인해 온 요통은 출산 후 자연스럽게 완화되긴 하나 심한경우 지속되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되도록이면 가벼운 신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허리를 굽히는 것이 아닌 무릎을 구부려 물건을 잡고자 해야 합니다.

또한 다리를 꼬지 않아야 허리에 부담이 적으며, 허리를 잘 받쳐주는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허리에 부담이 적습니다.

보통은 치료의 경우 약물치료는 어렵기때문에 물리치료를 권하나, 한의학요법인 침이나 봉침, 뜸 등을 통해 치료를 받습니다. 

일단 크게 한의학요법으로 치료받을 경우 원인과 증상에 따라 크게 신허형, 풍한형, 질부외상형으로 나뉘며, 이에 따라 복용하는 약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진단받고 처방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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