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알아야할 상식 (feat. 모유수유, 유축 등)

출산일이 다가오고, 준비물도 챙겨야하고 알야아할 내용들도 많은데 아직도 준비는 많이 못하셨죠?

오늘은 조리원 가기전 준비물 외, 미리 알면 좋은 모유수유와 유축 등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특히 초산인 경우, 처음이다보니 모르는것 투성이라 서툰 엄마들이 많은데요~ 출산 전 미리 알면 좋은 정보들을 알려드릴까 해요.

보통 산후조리는 평균적으로  6주, 산욕기라고 하는 기간이 평균기간입니다. 사람들마다 회복하는 속도가 다르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일상생활을 본격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 중고거래 시장을 잘 이용하셔서 사용했던 물건이 아닌 미개봉 상품등을 구매하여 준비하시는 것도 가계에 도움이 된답니다. 앞으로 우리 아기한테 들어갈 돈이 많아지거든요~

아래는 조리원 가기전 준비물 체크리스트이니 출산 준비전에 마지막으로 체크해보세요!

출산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공유

그럼 모유수유와 유축 한번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 조리원 입성 전 준비해야하는 모유수유와 유축 관련 물품

종류	수유	유축	기타
세부	수유패드(하루 10-15매정도) 수유속옷(3~4벌 정도)	유축깔때기(본인유두에 맞는) 모유저장팩(하루 10장정도) 젖병 아기용 주방세제	마사지(냉찜질용으로 준비) 유두보호기(개인마다 달라 본인의 상태를 미리숙지 할것)

 

>출산 전 알야아 할 상식

사전지식 없이 조리원에 입소하게 되는 경우, 당황스러워 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아기를 낳고 난 후 알아가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 조리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리 숙지해 가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로반사, 아기의 딸국질, 돌발상황시 대처해야하는 법, 유축하는 법, 유축양, 유축 시기, 모자동실 등의 용어를 익혀 가시면 좋습니다.

1) 모유수유

엄마가 만드는 모유의 양은 유방 크기와 상관이 없습니다. 아기가 섭취하는 양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기가 젖먹는 시간, 횟수, 대소변의 양, 횟수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모자동실 시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같은 방을 쓰기 때문에 수시로 젖을 물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러나,  병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다간 결국 모유를 먹일 수 없어서 후회하는 경우들이 태반입니다.

내(산모)가 적극적으로 먹이겠다는 생각을 갖고 수유를 하시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2) 유축

보통 신생아는 80~100mL 정도이며 이정도만 유축해도 충분한 양입니다.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바로 유축하면 젖량을 늘리기 좋습니다. 보통 3시간마다 유축을 해줘야 유축양이 늘어날 수 있어요.  또, 밤에 유축을 해야 양이 늘어나는데 이는 뇌에 보내는 호르몬 신호가 밤에 더 잘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유축시간은 각각 15분씩 총 30분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모유가 나오지 않는데 억지로 시간을 맞추실 필욘 없습니다.

3) 유축기

유축기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마사지모드와 싸이클(속도), 볼륨(압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돌발상황시

조리원비에 다 포함되어 있어 당연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므로 망설임 없이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5) 아기 딸국질

아기의 딸국질은 온도가 맞지 않아 횡경막이 놀라 딸국질을 하는 경우나, 소변이나 대변을 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6) 모로반사(moro reflex)

모로반사는 신생아의 반사운동 중 하나로 몸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추리는 행동을 말합니다.

보통 출생 후 3개월정도가 되면 자연히 없어지는데 속싸개가 느슨해지면서 모로반사때문에 아기가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속싸개를 잘 싸서 다시 재우면 됩니다.

7) 산모의 샤워

출산 후 3~4일이 지나면 간단한 샤워는 가능하나 (10분 이내)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산욕기가 지난 후에야 가능합니다.

대중목욕탕의 경우 적어도 3개월이 지나 입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