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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관련 정보

임산부 기지개

by Bomeee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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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중기 쯤 접어 들게 되면 급작스럽게 변화한 몸의 변화 탓에 앉아있을 때와 잘때가 가장 힘듭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수시로 배가 욱신거리고 배 뭉침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뭉침 현상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특히, 임신 초·중기에는 자그마한 자궁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원래의 모양대로 수축하고자 하는 반작용의 힘때문에 배뭉침으로 나타나게 되며 자궁의 혈류가 나빠지면 이또한 배가 자주 뭉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배뭉침은 하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생리통처럼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주로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거나 몸이 차가워질 때, 배에 힘이 들어갈 때 많이 느낀다고 하며, 빈도가 잦아지고 시간이 길어지면 좋지 않은 전조아니 꼭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우선적으로 잠을 자는 동안 기지개를 그렇게 수도 없이 피는지 임신 기간에 처음 알게 됐답니다.

무의식적으로 자다가 몇번을 기지개를 폈는데 그때마다 배가 뭉치는 느낌과 다리에 쥐가 오려고 하는 쌔한 느낌이 들어  인터넷 서치를 바로 했더니, 수많은 임산부들의 현상이 였으며 고민였음을 알게 됐죠.

 

다른 임산부들도 기지개를 시원하게 핀지 오래라며, 배가 뭉치는 느낌과 다리가 저리는 느낌, 그 이후 근육통이 온 산모도 있었습니다.

임신중 기지개로 인한 배뭉침, 근육뭉침의 원인과 그 해소 방법을 알아볼까요?

 

> 임신 중 기지개 배뭉침 원인

결론적으로는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큰혈관을 눌러 혈액 순환이 잘안돼서 그렇다고 합니다.

간혹, 자궁에 근종이 있거나 난소낭종 등의 영향으로 자궁의 모양이나 위치가 변형되어 뭉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이상이 있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임신을 하니 사소한 것부터 신경쓰고 달라지는 부분이 정말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일단 기지개를 펴다가 근육통이 온 경우는, 2~3일 정도 마사지를 하면 금방 해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예비 아빠들이 당연하게(?) 자주 마사지를 해주셔야 할 시기 입니다.

> 배가 뭉치거나 쥐가 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1) 옆으로 길게 누우세요

누울 때 동그렇게 구부리게 되면 배와 치골을 압박하여 오히려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옆으로 길게 누워 안정적인 자세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2) 심호흡을 크게 하세요

몸속에 산소를 흘려보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약 3초간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6초간 내뱉기를 하면서 5분이상 지속 반복하여 주세요.

3) 따뜻한 차·음료를 마신다

몸이 차가워지면 배의 혈류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더 잘 뭉치게 됩니다. 따라서 따뜻한 음료,차를 마셔 몸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게 해주세요.

* 발을 플렉스 상태로 만들어 기지개를 펴면 종아리에 쥐가 오지 않는다 라는 카더라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배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생활법

일단 임산부에게 피로가 누적된다거나, 임부복이 아닌 꽉 죄는 옷을 입는 등의 행위는 배를 압박하하게 되어 체내 혈류를 방해하고, 결과적으로 자궁에 보내질 혈액의 양을 줄게 해 자궁근이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주셔야 합니다.

1) 배를 따뜻하게 유지

임신을 하게되면 자궁 근육이 다량의 혈액을 머금어 아이가 있기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때 얇ㄹ은 옷이나 찬음식을 먹는 것은 혈액순환을 악화시켜 혈액순환에 방해를 줄 수 있어요.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하여 태아에게도 안정감을 갖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적당한 운동

자율신경 내 균형이 깨지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몸이 무거워져 운동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가볍고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지켜나가면서 균형있는 임신 기간을 유지시켜 나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무리한 행동 금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게 되면 배에 힘이 들어가 이또한 혈액순환공급이 원활하지 않게되므로 배뭉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시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임신 중기에 들어가면서 가장 생각났고 필요했던 건 저같은 경우는 임산부용 바디필로우였습니다.

잘때 배가 땡기면서 쉽사리 잠에서 깨곤 했고, 생각보다 목과 배부분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느낌 덕에 편하게 잘 수 있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임신 후기가 되면, 추천드리지 않더라도 정말 잠자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구매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기왕 쓸꺼 중기부터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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