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알아야할 상식, 알면 좋은 상식

 

 

 

임신을 준비하기 앞서 임신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려하면 좋은사항들이 있습니다.

1. 임신 전, 엽산은 임신 준비 전 3개월부터 먹는 것이 좋음
엽산(비타민 B9)은 조기유산을 방지 할 뿐 아니라, 입덧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태아의 뇌와 척수의 선청성 기형을 예방과 신경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내 여성의 임신 전 엽산 복용율은 불과 10.3% 수준이며, 임신 초기 복용율 역시 절반 정도로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체내 저장량이 많지 않으므로 꾸준히 엽산제를 복용하여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 함유 음식) 시금치, 두유, 치즈, 요겉, 달걀 노른자 등

 

2. 담배와 술은 3개월 전부터 끊는 것이 좋음
흡연은 임산부 체내 산소와 혈액을 부족하게 만들어 조산, 저체중아 등 임신 합병증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정자수의 감소와 임신율 저하에 영향을 끼치며, 예비엄마가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아빠가 피우면 선천성 기형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정자가 성숙하여 난자와 만날때 까지는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3개월 전부터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충분한 수면 및 적절한 체중유지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임신성 고혈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선천성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비만남성의 경우, 유전자가 후손에게 이어져 뇌발달이나 식욕 조절과 관련한 부분에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생성되는 데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 체중유지를 통해 관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임신전 검사받기 ([임신 관련 정보] - 임신 전 관리, 임신 준비 사항 👈🏻자세한 정보는 click하여 참고하세요)
- 혈액검사
- 소변검사
- 매독혈청 검사 및 AIDS 검사
- B형, C형 간염 및 간기능 검사
- TORCH(톡소플라즈마, 풍진, 거대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검사

*고령의 임산부의 경우

미국 국제 산부인과 연맹 기준에 따르면, 만 35세이상의 임산부를 고령임산부라고 정의합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과 늦은 결혼 등에 따라 첫아이 출산도 31.6세로 30세를 넘어간지 오래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35세 이상의 출산율이 30%에 육박한 만큼 임신 전 미리 주의를 기울이고, 그 필요성을 인지하면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고령의 임산부는 임신 합병증이나 산과적 중재빈도, 출혈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과 단백뇨를 자주측정하고 불필요한 체중 증가가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령임신이라고 하여 모두 위험한 것만은 아니며, 대부분의 고령 산모들은 건강하게 출산합니다^^

그리고 임신준비 도중 임테기를 통해 2줄을 확인했다! 하면 혹시 모르니, 산부인과 방문전에 여러 브랜드의 임테기를 사서 사용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임테기를 통해 임신을 확인한 순간,  산부인과를 가기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서치해본 결과 알아야 했던 정보는 임신 주수 계산법과 산부인과 방문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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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 주수 계산법
마지막 생리일로부터 셈을 한다.  자세한 정보 click, 참고하세요

임신 주수 계산법 및 임신 극초기(1주차~4주차) 증상

2. 임신 4주차부터 아기집을 확인할수 있음
- 이전에 방문하더라도,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여부 확인 가능
- 그렇지만 아기집 확인을 못하면 임산부 등록증 및 확인증 발급 못받음
- 결론적으로 임신 5주전 방문하면 임신여부는 확인가능하나, 돈(약 7~8만원)을 씀
(선택은 본인이 하면되며, 나는 5주이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

3. 너무 일찍 검사를 받게 되면 초음파 검사가 아닌 질초음파를 통해 검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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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터넷 경로를 통해 알게된 정보로 저같은 경우, 5주 넘게 산부인과를 참아서(?) 5-6주차에 방문하여 아기집을 확인했고 임신확인서를 받았으나, 초음파검사가 아닌 질초음파로 검사를 진행하여 확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주쯤 방문하면 산전검사(피검사)를 받게 되는데,  이는 보건소에서도 무료로 검사 가능하나 산부인과에서 보다 자세하게 검사해주기 때문에 보건소보다는 산부인과에서 검진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